진짜 불면증은 잠을 잘 수 없다. 불면증이란?

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저는 극심한 불면증을 앓고 있습니다. 밤에 먹는 수면제와 안정제가 없으면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돌이켜본다면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불면증이 단순히 수면패턴의 이상으로 인해서 밤에 잠을 잘 수 없고 낮에 자는 것이라고 착각했었습니다. 불면증은 정말 잠을 잘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최장 4일동안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1일 정도는 참을 수 있으나 몸에서 굉장히 열이 많이 나는 것을 느끼고, 그 후로는 식은땀이 정말 비오듯이 나기 시작하고 신경이 심하게 예민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4일째 되는 날은 거의 혼절하기 직전이었습니다. 잠시도 잠에 들 수 없고 억지로 자려고 누워있으면 몇시간이고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종의 루시드드림 상태로 있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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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이란?

앞서 설명한 불면증은 매우 극단적이고 심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보통 의학적으로 보는 불면증은 소위 우리가 생각하는 환경변화 혹은 수면패턴의 변화로 인해서 제대로 잠을 잘 수 없거나 자주 깨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것이 수개월 반복될때 의학적으로 불면장애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질병과 같은 극심한 불면증은 아에 수면제나 수면유도제 혹은 안정제 등이 없다면 단 한순간도 잠들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제 경험으로 2~4일차에는 정말 죽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매우 고통스러운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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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서라도 잠을 잘 수 없는가? 

 

몸을 움직이는 행위 혹은 일종의 노동을 했을때 몸이 피로하기 때문에 우리의 신체와 정신은 회복을 위해서 잠이 오는 현상을 겪습니다. 불면장애를 겪는 상태에서는 몸은 피곤한데 잠을 들 수 없는 정말 사람이 미칠 상황이 벌어집니다. 너무 피곤해서 잠에 들 수 없다고 하는 말이 딱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온몸이 욱신거리지만 정신은 멀쩡한 상태로 계속 유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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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침대에 누워있으면 단 한순간도 잠에 들 수 없나?

 

눈을 감은 상태로 누워있으면 물론 현실감각으로 누워있고 아무생각도 하지 않는 일종의 명상과 같은 상태로 계속 의식이 유지됩니다. 웃긴 것은 신체에서는 과할 정도로 땀을 흘리게 되는데 1일차 2일차 3일차 계속 지날수록 해당 현상이 심화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3일차에 병원에 도착하여 진료와 처방을 받았을때 돌아오는 버스에서 균형을 유지하지 못해 바닥에 앉아있었고, 땀이 바닥을 흥건히 적셔서 사람들이 걱정에 괜찮냐고 수긍거리고 자리를 비켜줄 정도로 심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특정 패턴이 생기는데 눈을 감고 있으면 꿈에 스스로 진입 할 수 있게 됩니다. 이걸 루시드드림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일종의 가수면 상태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루시드드림은 처음에는 꿈에서 의식은 있지만 꿈을 통제할 수 없었고 수개월 반복되자 의식의 영역이 점점 꿈에서 커져서 상황을 조절 할 수 있게 되었었습니다. 물론 의식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 일어나려면 일어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일어나면 몸은 여전히 매우 피곤하고 정신은 꿈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기에 더 피폐해진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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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은 병원 진료 및 처방 뿐이였다.

 

저도 예전에는 밤샘공부 등과 과한 카페인 복용으로 인해서 시험이 끝나면 몇달간 밤낮이 바뀌어서 고생한 적은 있었습니다. 이때는 하루를 날을 새고 난 후 원하는 시간대에 잠에 들거나, 14시간 동안 공복상태로 참고 일어날 시간에 식사를 하여 수면패턴을 바꾸는 등 굳이 병원진료를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방식을 취할 것이고, 불면장애는 일상생활에 지장은 주지만 아에 일상자체를 파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잠을 잘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거나 혹은 우울함 근심 걱정 등의 이유로 잠을 잘 수 없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예전처럼 우울증 수면장애 불안장애 등이 마치 정신병으로 미친사람으로 취급받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병원에 가보시면 정말 사람이 많고 진료예약도 매우 많습니다. 또한 병원들도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곳처럼 음침한 곳이 아니라 카페 같은 편안한 분위기 인 곳들도 많습니다. 

 

저도 한동안은 이런 것들을 거부하고 스스로 해결했었고 색안경을 끼고 봤지만, 너무나 간단하고 진료비도 저렴하며 가장 안정적으로 전문가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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