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주야행 갔다 지나가면서 신기하게 생긴 외형에 기웃거리다 들어간 선술집
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8월 27일 ~ 28일 진행된 청주야행을 보면서 밤산책을 하다.
https://citychipmunk.tistory.com/31
지나가면서 우연히 신기하게 생긴 외형 마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그 가게를
부분적으로 떼온 느낌? 되게 신기해보여서 들르게 되었다.
그냥 산책만 하고 들어가기 그래서 주변 맥주집이나 신기한 곳 있으면 가보자고 이리저리 헤매면서
산책 중이였죠. 그중에 가장 신기해보이고 특이해보이는 요시요시라는 선술집을 찾게 되었다.
흠... 처음에는 여길 갈까 말까 하면서 고민했지만 알고보니 대기자 명단이 있었고
갈 수 있나 없나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였다!
한 주변을 20~30분 빙글빙글 걷다가 자리가 있어서 얼른 들어갈 수 있었다....
2. 요시요시 전경
가게는 되게 작은 편이다. 그래서 늘 꽉차있고 대기자 명단이 엄청 많이 있었다.
안에는 연인이나 친구들 끼리 온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쓰지 않으면 못들어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반드시 적도록 하자 우린 모르고 기웃기웃거리다 계속 못들어갔었다.
3. 요시요시 내부 모습
등이 참 묘하다 매번 볼때마다 해외에서 자주 보던 등인데...
실내에서 외부를 볼때 모습이다.
가에 앞쪽에는 주방 카운터와 마주보고 있어서 간단한 안주시키고 혼자 와서 직원들이랑 이야기 하면서
마셔도 되는 분위기였다.
물론 그런 사람은 없었다;;;;;;
옆쪽 테이블에 앉았지만 우린 옆에 테이블에 책상 하나를 뺏겼는데
알고 보니 우리가 막 계속 기웃거니깐 받아준거였음;;
안쫓아낸거만 해도 다행이라 했다.
아끼토리 꼬치를 추천한다, 그리고 주류에는 도쿠리를 마시길 바란다. 뭣도 모르고 참이슬 시켰다....
도쿠리가 무슨 일본 항아리에 나오는 술같은거같다.
예쁘더라.
커플끼리 왔으면 선술집에서 한잔 하고 가는거 나쁘지 않을거 같다.
4. 요시요시 안주와 평가
이 나초는 기본안주다. 이 나초를 보니 자꾸 백종원 생각이 났다.
백종원이 제주도에서 아내한테 맥주 안주 만들어주는게 너무 매력적이고 멋져보였는데
조금만 손보면 금방 멋진 안주를 만들 수 있을듯!
옆에 있는 꼬치는 야끼토리의 서브 안주라고 한다. 기본안주는 아니다.
아끼토리가 나왔는데 되게 근사해보이지만 숫자가 그리 많지않다. 크흡...
물론 술안주로는 딱이고 여기서 배부르게 먹는다는 생각하면 고통받을 것 같다.
분위기를 마시는 곳인듯
그래서 커플이나 여자여자 조합이 많다.
남자남자로 와서 퍼마시는건 우리뿐이였음.
딱 여자들이 되게 좋아할 그런 곳이고
맛은 그냥 보통이다. 나는 요리를 상당히 오래했기 때문에 이 요리는 맘만 먹으면 금방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식을 안주와 일본식 술을 비교적 저렴하게
일본에 간 느낌마저 받아면서 마실 수 있는 곳은 드문데 그곳이 여기라고 생각한다.
반일감정은 문화나 사람에게는 거두어 두자.
가게 주인은 심지어 한국인이다. 마라탕집 같이 조선족이나 중국인도 아니다.
안주는 이쁘기도 하고 분위기는 괜찮고 맛은 쏘쏘 보통이다.
술은 잘넘어간다 ㅋㅋ
꼬치 하트!
나중에는 꼭 여자친구랑 올 수 있음 좋겠다!
청주동남지구(오창호수점이 본점) 쿄우노 식당 사케동 가츠동에 진심인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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