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카페 추천 : 청주 일면식 하늘과 맞닿은 카페 청주 동부창고 근처 청주대 카페

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오늘은 주말이라서 집근처에 있는 이름 난 카페를 가려고 짐싸들고 나왔습니다. 좋은 분위기와 기분 전환을 하니깐 기분이 엄청 좋네요. 오늘 찾아간 카페는 일면식이라는 카페입니다. 대학가 근처에 있는 카페라서 가성비만 있고 구성이 별로일까 했지만 평점이 좋고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는 곳이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대만족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카페 일면식 리뷰 시작합니다.

 

 

지도상에는 이렇게 표시되어 있지만, 입구를 찾기가 조금 힘듭니다. 따로 표시 된 것이 없어 처음 방문 할때는 입구를 찾아서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1. 일면식 카페 입구와 주문

이 카페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입구찾기

 

이렇게 생긴 곳이 일면식 카페 입구인데 팻말이나 입간판도 안세워져있습니다. 사람들은 비교적 잘찾아오는 편인데 꽤 오래 있으니 처음 오는 손님은 한두명 뿐이고 거의다 재방문한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현재 이 건물이 꽤나 오래 걸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픈한지 안한지도 애매해서 처음에는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

 

메뉴판이 손으로 써져있다 분위기와 어울려서 나쁘지 않다.

 

메뉴판이 따로 있거나 키오스크 혹은 소위 인테리어로 걸려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수기로 써둔 메뉴판인데, 사장이 커플 아니면 부부인거로 보입니다. 아마 청년 창업으로 만들어진 카페로 파악됩니다. 수기로 쓴 메뉴판이 카페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잘 어울립니다.  오히려 돈주고 만드는 것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카페 자체가 디지털은 거의 없고 정말 아날로그 분위기가 좀 강한 편입니다. 

 

커피기구와 컵으로 인테리어를 해두었는데 펍바 느낌이 난다.

 

약간 바처럼 주문하는 곳과 마주볼 수 있게 큰 테이블이 준비 되어있는데 이곳에는 여러가지 컵들과 커피머신 등이 쭉 진열되어있습니다. 컵이나 커피기구들을 살펴보면 먼지가 앉지 않은 것으로 보아 잘닦는 것 같습니다.

 

수제 마들렌인데 꽤나 잘나가는 것을 보면 인기메뉴인거 같다.

 

베이커리는 수제로 만드는 것 같은데 하루에 일정량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리뷰 쓰는 시점에는 맨 끝 쑥 마들렌 4개 빼고 거의 다 판매된 상태입니다. 디저트도 상당히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거기다 청년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보니 손님들도 좀 관대한 편인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매우 진한 카페이다.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모두 아날로그 감성, 소위 SNS나 사진을 찍으면 잘나오는 디자인과 조명 그리고 햇빛까지 삼위일체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은 그냥 대충 툭툭 찍은 것들입니다.  

 

책상이 큼지막 해서 좋은 것 같다.

 

저는 저쪽 끝에 앉았는데 책상이 소위 앉기 불편하게 구성된 카페들과 다르게 좁지 않고 큼지막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작업하기 적당한 책상이라는 것이죠. 의사도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좀 딱딱하긴 합니다. 방석은 비위생적이라 없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당분간 작업 카페로 여기를 선택할 것 같기도 합니다.

 

하늘이 맞닿은 느낌이다.

 

하늘이 정말 예쁘게 비춰지는 카페입니다. 카페 전면이 다 창문인데 아랫쪽이나 주변 건물이 낮은 편이라서 하늘이 툭 트여 보이는 느낌이 강합니다. 거기다 주변은 동부창고라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경관이 비교적 뛰어난 편입니다. 

 

저는 하늘을 좋아하고 하늘을 올려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하늘이 잘보이고 마주보고 있엇 좋은거 같네요.

매일 모니터 화면 만보다가 속이 좀 풀리는 느낌입니다.

 

분위기가 매우 좋은 것 같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분위기는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좋은 곳에서 아이디어가 나오고 기분전환도 된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일면식 카페 추천합니다.  사람도 정말 많이 오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