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기원후 나누는 기준과 세기 계산법(역사학자 피셜)

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저는 전공 중 하나가 역사학으로 꽤 오랜시간 역사를 공부해왔었습니다. 학자라는 자부심도 어느정도 있지만 그 자부심이 무색할만큼 너무나 배고픈 전공인 것 같습니다. 역사학에서는 기본적으로 숫자상으로의 연대와 연표를 중요시 여기진 않습니다. 단순한 암기가 아닌 이해의 영역에서 파생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역사를 공부하다가 자주 등장하는 기원전과 기원후 즉 AD와 BC를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또 자주 등장하는 세기라는 말에서 지금이 몇세기 인지에 대한 의문도 드시는 분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을 총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역사를 어려워 하지마세요 그냥 예전에 있던 일을 기억하고 삶에서 도움을 얻으면 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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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D? 기원전? 기원후? 몇세기? 간단정리

 

기원전 기원후 구분 기준 예수 탄생일

• BC - before christ (기원전) 
• AD - anno domin (기원후)

 

세기 계산법

• 현재 연도에서 +100 후 세기를 붙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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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기원후 구분하는 쉽고 재미는 방법

 

전 기독교를 믿지는 않지만 학문적으로 존중합니다.

 

일단 기원전과 기원후 BC, AD의 경우는 동양에서 사용하는 시간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이는 서양의 기준을 따와서 사용하는 것으로 1800~1900년대 굉장히 강력하게 세계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세계를 착취했던 대영제국이 그 기준이 되어 세계 시간과 연도가 통일된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2022년 전 즉 예수가 태어난 해부터를 1년으로 해서 예수가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AD 1년이라고 합니다. 예수가 태어난 날 이전을 BC라고 부르며 그 기원된 날로부터 멀어질수록 연도를 높혀서 부릅니다. 즉 고구려가 개국되었다는 기원전 37년(삼국사기기준)은 BC 37년으로 2022년에 +37년을 더해서 2057년전에 세워졌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더 오래될수록 BC의 경우 숫자가 커집니다. AD의 경우 더 오래될 수록 작아집니다

 

예를 들어

3000년전에 태어난 한민족 A씨는 연도로 계산하면 2022(현재연도) - 3000 = -978년 즉 BC 978년 인물

200년전 태어난 한민족 B씨는 연도로 계산하면 2022(현재연도) - 200 = 1822년 즉 AD 1822년 인물

 

• 현재 년도에서 해당 년도를 뺀 후 -가 되면 BC를 +가 되면 AD를 붙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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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몇세기일까? 세기의 계산법

세기의 계산법은 더욱 쉽습니다. 하지만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이 앞서 설명한 기원전과 기원후의 계산입니다. 왜냐하면 보통 몇세기 사람 혹은 사건이냐고 할때는 보통은 AD 즉 서기로 나타내지만, 간혹 BC가 붙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앞에 AD 몇세기, BC 몇세기라고 한다해도 당황하지 않으셔도됩니다. 2022년 전을 기준으로 BC와 AD를 나눕니다. 

 

세기라고 하는 것은 해당 연도에서 100을 더한 숫자. 지금이 2022년이기 때문에 지금은 2022 + 100 = 2122

현재는 21세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1세기	0 ~ 100
2세기	101 ~ 200
17세기	1601 ~ 1700
18세기	1701 ~ 1800
19세기	1801 ~ 1900
20세기	1901 ~ 2000
21세기	2001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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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어려운 이유와 잘못된 방식들

많은 학생들이나 사람들이 역사를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취급합니다. 이는 전적으로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멍청하게 암기위주로 가르친 선생이나 학자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단순히 암기가 아니라 이야기 히스토리 즉 이야기 입니다. 역사가 HISTORY인 이유는 그의 이야기 HI + STORY라는 의미로 여기서 그는 예수나 신일 수도 있고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즉 이야기 입니다. 우리들은 소위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역사도 똑같습니다. 암기가 아닌 재밌고 신기한 옛날 이야기들이고 우리는 이런 이야기들에서 삶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민중들을 위한 역사에서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역사학자 특유의 진따 기질이 발휘되는데, 역사에 심각한 비장함과 과도한 몰입 그리고 잘못된 교수법과 능력의 부재로 인한 암기 위주의 교육 방식 등 이런 것들에서 탈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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