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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도령의 문화생활

홈플러스 당당치킨 나오는 시간과 근황 (당당치킨의 추락 한달 전과 한달의 후의 당당치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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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람쥐도령입니다. 오늘 리뷰할 것은 당당치킨이 나온지 거의 두달쯤 되어가는데 그래서 당당치킨은 처음 출시되었을때랑 얼마나 달라졌는지 비교해보는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약 한달 하고 2주 쯤 더 된 당시에의 당당치킨과 요즘 당당치킨은 매우 달랐고, 저도 많이 변한 것에 적지 않게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당당치킨은 처음 출시 되었을때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호평과 함께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왔었는데요. 지금은 너무 다운그레이 된 것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당당치킨의 시간은 자꾸 바뀐다.

당당치킨의 시간은 지금까지 3번 바뀌었는데 이때문에 사람들이 자주 구매하지 못해서 원성을 사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시간이 이것입니다. 이것도 언제 바뀔지 저도 의심스럽지만 일단 가장 최신 정보입니다.

 

 

1. 심각하게 다운그레이드 된 당당치킨

1달전 당당치킨1달 후 당당치킨
한달전과 비교했을때 눈에 띌 정도의 격하된 당당치킨

 

당당치킨이 처음 나왔을때는 무척이나 많은 양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반짝일까요 한달이 지난 지금은 급격한 내리막을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한달전의 치킨 박스와 지금의 치킨 박스는 거의 절반이라 할만큼 매우 작아졌습니다. 절반은 심하지만 40%가 줄어든 것 같은 체감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같은 당당 치킨이 아닌 줄 알만큼 급격하게 양이 줄었습니다. 닭 자체의 크기가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동안 인력 충원없이 당당치킨이라는 새로운 메뉴만 충원되어 직원들의 과로 문제도 터지기 시작했었습니다.

 

2. 줄서는 사람 없는 당당치킨, 직원들의 식은 열정

줄이 없다여유롭게 고르는 상황
사람들의 인기나 직원들의 열정도 닭도 식어버린 상황

 

한달 전의 경우 정말 줄이 길게 늘어서서 늦게 온 사람은 못살만큼 당당치킨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간 근처만 되면 그냥 설렁설렁 가서 치킨을 골라서 사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치킨에 새로운 맛이 생겼는데, 뿌링클, 매운새우치킨 등 가격은 조금 올라가지만 새로운 맛들이 생긴 것은 신박합니다. 가장 심각한건 직원들의 사기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처음에 당당치킨을 살때 마치 선물을 하듯 직원들의 상기된 목소리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갔던 코너의 직원들은 사기가 많이 떨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에 대한 일부 성과급과 같은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3. 그날 이후의 당당 치킨의 해부

당당치킨 해부
본격적으로 당당치킨을 해부 해봅니다.

 

당당치킨의 양이 줄어든 것은 박스만 봐도 느껴질 정도인데, 과연 하나하나 해부하면서 먹을때 얼만큼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닭다리
닭다리 해부

 

닭다리입니다. 닭다리살을 쪼개 보면 안이 매우 잘익었고 약간의 붉은 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국내산 닭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달전 당당치킨은 조금 많이 튀겨진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의 경우는 튀김옷이나 닭이 알맞게 튀겨진 것 같습니다. 속은 부드럽지만, 튀김 옷은 조금 눅눅합니다. 닭다리의 크기는 확연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최소 2단계 이상 작은 닭을 사용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닭가슴살 해부
닭가슴살은 촉촉합니다

 

닭가슴살입니다. 퍽퍽한 부위이지만 당당치킨의 이 부위는 꽤나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심하게 퍽퍽하지 않고 짭조름한 간이 잘되어있으면서 부드러운 편입니다. 이전에 먹었던 당당치킨은 닭이 큰 대신 닭가슴살 부위는 조금 퍽퍽했지만, 바뀐 당당치킨의 경우 전체적으로 닭이 부드러운 편에 속합니다.

 

 

튀김옷
느끼한 튀김옷이 가장 큰 문제점

 

 

튀김 옷과 닭의 잡다한 살들은 대략적으로 이렇습니다. 튀김이 고온에서 튀겨진 것이 아닌 것인지 아님 많이 튀긴 기름을 사용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튀김옷의 퀄리티가 급감함을 느낍니다. 튀김옷은 매우 느끼한 편이고, 눅눅함이 심합니다. 바로 튀겨서 30분안에 먹는 것인데 이런 상황입니다.

 

 

피쉬엔칩스이물질
생선튀김이라는 이물질이 추가되었다.

 

양이 심각하게 줄어든 만큼 홈플러스에서는 일종의 이물질을 첨가한 것 같은데, 기존에 없던 튀김입니다. 튀김에서 비린 냄새가 나서 무엇인가 했는데 감자튀김이 아니라 생선살이 든 튀김이였습니다. 맛은 그다지 없으나 그냥 참고 먹을만 한정도 입니다. 

 

총평으로 당당치킨의 양은 약 40%정도 줄은 것 같습니다. 이전 당당치킨은 굶주린 성인 남자 두명이 맥주와 함께 먹을때 딱 배부르게 먹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밥먹은지 3시간 된 성인남자가 혼자서 콜라와 함께 한통을 다먹을 정도입니다. 맛은 이전의 당당치킨에 비해서 부드럽지만 튀김옷의 퀄리티는 확연하게 떨어졌습니다. 일반적인 마트치킨이 9천원 ~ 1만5천원인 상황에 비교했을때 비슷한 수준의 가성비입니다. 즉 당당치킨은 원래 마트치킨 수준으로 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홈플러스 당당치킨 첫리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이곳으로

 

홈플러스 당당치킨 시간과 가격 리뷰(성안길 홈플러스 당당치킨 기준 다른 곳도 동일)

1. 2만원도 잘 안먹었는데 3만원 치킨이라니...ㅠ 메이트 치킨을 먹어본 것은 어디 모임 같은 곳에서나? 늘 가성비만 따졌던거 같다. 솔직히 질보다 양! 질도 별차이 없는거같았음. 요즘같은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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